이제 유부 3주차가 된 신부입니당~^^
결혼식 끝나고도 신행가느라, 주변에 인사드리느라 정신없는 일들이 이제야 좀 정리가 된 것 같네요.
정신이 드니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분이 저희 결혼준비때문에 고생해주신 국장님이더라구요~
저희가 남들보다 기간을 짧게 두고 준비를 시작해서 국장님 뵙고 재촉하고 부탁드린 부분이 좀 많았어요.
집에 사정이 있어서 결혼식 시기를 미룰 수가 없었는데, 또 이야기가 갑자기 나왔던 부분도 있었어서요ㅠㅠ
제가 예민해져 있기도 하고, 마음이 뭔가 너무 급했었어요 처음에ㅠㅠ
송국장님께 너무 감사했던 건, 그랬던 시기에 저한테 필요한 부분들을 딱딱 준비해주셨던 모습은 물론이고
오래 하신 분이다보니까 제 마음을 알고 저를 안정시켜주는 이야기들을 해주시더라구요...정말 도움 많이 됐어요ㅠㅠ
(국장님뵈면서 저는 다시 태어나도 이 직업은 못하겠구나싶었어요 사실ㅋㅋㅋㅋ)
단지 결혼준비에 필요한 것들만 이야기하시는 게 아니라, 그 외적인 심적인?? 부분에도 굉장히 섬세하게 다가와 주시는 스타일이예요!
결혼식까지 다 하고 말씀드리는 거니까 정말 믿고 일단 송주은국장님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정말 후회안하십니당!
결혼한 지인들한테 국장님과 있었던 일화들 이야기하면 지인들도 놀라요~ 다 플래너랑 같이 했던 사람들인데두요~^^
국장님~ 정말 정말 감사했어요~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