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빠르다면 빠른 시작으로 작년 6월쯤에 박람회 방문해서 연주실장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이전에 2군데 박람회 다녔고 3번째 방문이었는데 이분이다!! 싶은 느낌이 딱 오더라구요.

다른분들 후기도 조금 읽어보았는데 확실히.. 추진력이 엄청 좋으셔서 ㅎㅎㅎ

남친과 저랑 길게 얘기할 것도 없이 여기서 진행하자, 하고 하게 되었어요.

저희가 반한 점은..

완전 둘다 정보가 전혀 없어서 어버버한 상태였는데

저희가 조금 마음에 들어했던 웨딩드레스샵이 있었는데 아직 계약안하고 상담만 하는중인데도

바로 그자리에서 전화해서 일정되는지 물어봐주시고!

심지어 그 샵은 유명한 곳이어서 저희 날짜로 투어가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든 한자리 잡아주시려고 노력해주시더라구요.

그냥 바로바로 추진해주시는 그 모습에 반했습니당…!

근데 결론적으로는 웨딩드레스는 연주실장님이 추천해주신 샵에서 했다는거 ㅋㅋㅋ

저희가 맘에 들어서 가게 된 샵은 실제로는 저랑 다 안맞더라구요.

연주실장님이 추천해주신 샵은 인터넷상 사진이 제스타일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완전 찰떡.

만장일치로 그 샵 선택했고, 촬영드레스 가봉할때도 연주실장님 의견이랑 제 의견이랑도 비슷하기도 했는데.

제가 또 우유부단해서 확 결정 못내리는 성격인데 카리스마있게 딱딱 잡아주심..

자기만의 스타일이 확고하게 있는분들은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저는 제 스타일도 사실 잘 모르고.. 결정장애가 너무심해서 도움이 필요한 성격인데

그런걸 연주실장님이 이런저런 이유와 설명을 해주시며 정해주시니까 아주 최고였어요.

저랑 준비 내내 궁합이 잘 맞다고 느끼는 웨딩플래너라고 생각했습니다.

촬영도 겨울엔 건조해서 화장 잘 안먹는다고 해주셔서 ㅎㅎ

부지런히 촬영까지 다 마치고, 피부관리 받으면서 차근차근 결혼준비중이랍니다.

아직도 해야할 일은 너무 많은거 같은데 가장 무지했던 부분인 스드메를 잘 도와주셔서 너무 좋아요.

아참, 메이크업은 정말 봐도 모르겠어서 어차피 연주실장님 실력은 이미 드레스때 느꼈기 때문에

그냥 다 믿고 맡겼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저는 드투나 가봉할때도 다 메이크업 집주변에서 가볍게 받고갔었는데,

친구들이 다른곳에서 메이크업 받은것보다 연주실장님 픽 메이크업샵에서 받은게 제일 저랑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나의 스타일을 아직 잘 모르겠다,

우유부단하다, 결정장애가 있다,

웨딩에 대한 확실한 로망보단 아직 뭐가 뭔지 고르기가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우리 연주실장님 아주 강력추천합니다!!

앞으로 남은 결혼까지 잘 부탁드릴게요~~!!!!